20평 남짓한 강남구 신사동의 만복국수전문점.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 메뉴로 보쌈과 주먹밥이 곁들여져 판매하고 있다. 국수 자체는 4000~4500원 정도지만 주먹밥과 보쌈 패키지로 5, ~6000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점심시간이면 주변 직장인들이 줄을 선다.

작은 평수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매출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웬만한 성공창업 매장 못지 않은 순익을 남기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Changup Economic Research Institute) 고영민 팀장은 “국수 전문점은 음식의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서, 맛으로 승부만 된다면 인건비와 재료비 등을 제외하고도 좋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식 창업시장에서 국수 요리 전문점은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비교적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간단한 메뉴로 창업경험이 없는 여성창업자나 청년창업자들에게도 손쉬운 창업이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선을 보인지 1년 만에 80여 개의 가맹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만복 국수집'은 60년대 초에서 70년대 후반의 시대를 테마로 정성스런 손맛과 멸치만으로 깊은 맛을 내는 육수를 우려내어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동동주와 안주류 등의 메뉴도 선보이면서 서민들의 외식 시장을 공략하여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몰(www.changupmall.com)에서는 “요즘 뜨는 창업 만복국수집은 사계절 어느 때에도 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웰빙 국수 아이템으로, 대학가나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수 등 면 요리는 수요층이 폭넓고 한끼 식사나 간식으로도 널리 애용되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상대적으로 창업비용도 저렴하고 운영도 수월해 향후 소자본 창업자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창업몰 고영민 팀장은 “만복국수집 프랜차이즈 가맹을 하게 되면 원재료와 조리 매뉴얼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전문 주방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여성창업자나 청년창업, 퇴직자들 창업에도 알맞다”며 “간편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국수의 특성상 일반 주택가나 소형 상권보다는 중대형 상권의 1층에 창업하는 것이 안정적인 고객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의: 02)517-7755
출처: 창업할땐 창업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