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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영신문] 낮에는 국수집, 저녁에는 한식포차

만복국수집 | 2019-10-15 | 조회 1662

http://sbiznews.com/news/?action=view&menuid=11&no=44530  

 

창업경영신문

 

[프랜차이즈] 낮에는 국수집, 저녁에는 한식포차   
가맹점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만복국수집’
경기를 타지 않는 안정적인 아이템   
 
   

[창업경영신문 오현경기자] 창업경영신문에서는 정보공개서를 매일매일 취재하고 프랜차이즈 취재노트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기사에는 안정적이거나 성장세가 돋보이는 프랜차이즈를 오늘의 프랜차이즈로 선정한다. 만복국수집은 오늘의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적 있는 프랜차이즈다.

만복국수집은 ㈜은혜푸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식포차 브랜드다. 60~70년대의 정취를 느끼게끔 하는 매장에서 국수, 보쌈, 삼합, 동동주 등 정감가는 한식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크게 점심과 저녁 장사를 구분하고 가맹점의 주변 상권과 소비자에 맞는 메뉴를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 만복국수집 매장 *출처:본사 홈페이지 >

 

객단가가 낮지만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국수 같은 식사류는 점심에 판매하고, 저녁에는 안주류 위주의 감성 주점으로 매장을 운영 할 수 있어 매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본사의 기본적인 방침이지만 가맹점주의 선택에 따라 점심과 저녁 장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만복국수집의 메뉴는 유행을 타지 않는 한식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본사에서는 가맹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 가맹점의 상권에 맞게 매장 별로 메뉴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만복국수만의 기본적인 맛을 내야하는 소스나 가공식자재 외에는 자율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했다.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필수 품목들을 제외하고는 재료에 대해 특별한 강조를 하지 않고 있다”며 “만복국수집은 경기와 유행을 타지 않는 안정적인 아이템으로 가맹점들의 꾸준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18년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3억1천만원이고 3.3㎡당 평균 매출액은 약1천3백만원이다. 50㎡기준으로 매장을 창업할 때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인테리어비용 등 약5천9백만원이 소모된다. 다만 권리금 등의 점포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업종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입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좋은 상권과 입지를 선택하기 위한 과다한 권리금과 임차비용 등은 사업의 수익성을 크게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